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국권 회복을 꿈꿨던 민족 운동가 서상돈 선생이 살았던 곳이다. 1850년 김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17살 때부터 보부상을 하기 시작해 큰 돈을 벌었고 대지주가 되었다. 선생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부를 많이 썼다고 하며, 국채보상운동을 제의하고 시작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선생은 구한말부터 63세의 일기로 별세할 때까지 민족을 생각하며 민족을 위해 일했던 민족운동가였다. 서상돈 고택은 이상화 고택과 마찬가지로 초고층 건물이 건설될 때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민들의 서명운동과 후원으로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이용요금 무료
행사중 개방시간 18: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