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소개

‘2016 ‘대구야행, 근대路의 밤’ 문화체험 행사 8월 26일 개최 - 중앙일보

2016-08-09


문화재청과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구시 중구가 주최ㆍ주관하는 ‘2016 대구야행, 근대路의 밤’ 문화체험행사가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양일간 근대골목 일원(경상감영~청라언덕)에서 개최된다.

 

‘대구야행’ 프로그램은 도심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야간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평소 지역 내 가까이에 있지만 자주 접하지 못했던 문화유산과 박물관 등 그 주변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각종 문화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사업’에 대구 중구가 전국 1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개최한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전국 4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사업내용에 대해 1차 관계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사업발표와 면접심사를 거쳐 ▶대구야행 근대로의 밤 ▶정동야행 ▶피란수도 부산야행 ▶오색달빛 강릉야행 ▶청주야행 ▶사비야행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 ▶전주야행, 천년벗담 ▶군산야행, 여름밤 군산 근대거리를 걷다 ▶순천문화읍성 달빛 야행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 등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대구야행은 8월 26일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27일 오후1시부터 10시까지 야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근대골목 일원이다. 문화재와 각종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는 문화재 오픈하우스와 1)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투어 2)도심RPG투어(역할수행게임) 3)스탬프투어와 같은 투어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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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근대골목 각 거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콘서트와 뮤지컬, 계산성당 파이프오르간 연주 등 문화공연프로그램과 각시탈 퍼포먼스, 대구읍성쌓기 체험, 한복ㆍ근대복 체험, 청사초롱ㆍ각시탈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들이 한여름 밤의 근대골목을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수 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계산성당, 제일교회의 적극적인 대시민 개방과 지역 주민들의 공연? 자원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순영 대구시 중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야행’이 가까운 옛날 100년의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교동시장, 서문시장 야시장과 더불어 도심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0370771